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미야 키리츠구 (문단 편집) ==== 종합 ==== 마술사 킬러라는 이명답게 마술사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전술을 사용해 모두를 사건의 당사자들을 물론 독자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호텔을 폭파해 붕괴시키는 식으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시계탑 로드 양반]]의 거점을 간단히 날려버리고, [[우류 류노스케|살인귀]] 따위는 [[저격]]으로 사살, 앞서 앞서 언급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잘나가던 마술사 양반]]은 끝끝내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패퇴시킨다.[* 근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좀 깨어있는 마술사라면 다 한 번씩 케이네스를 깐다. 그러니까 Zero 시점에서는 마술사 전체였던 이후에는 시대에 뒤쳐진 마술사에게만 통하는 방식으로 격하된 감이 있다. 하지만 까는 이들은 대부분 이단아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효율과 실리를 따지는 사람들이다. 그나마 정통파에 가까운 경우가 [[티네 체르크]]이지만 이쪽도 일반적인 마술사들과는 핀트가 조금 다르다. 토키오미도 그랬지만 시계탑의 케케묵은 정통파 마술사들이 대부분 '사고가 뒤쳐진' 케이스에 가까운 듯하다. 호텔 폭파를 언급하는 이들은 방구석 학자보다는 대부분 실전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사고가 유연한 젊은 마술사들이었다.] 그러나 [[라이더(4차)|라이더]]의 [[웨이버 벨벳|마스터]]에 대해서는 "설마 '''숙박비가 아까워서''' 민가에 잠입하는 마스터가 있을 줄은" 몰랐기에 자력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만다. 게다가 라이더 팀이 고르디우스 휠을 타고 워낙 고속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행도 불가능했다. 아이리스필이 토키오미 측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통해 웨이버의 거점을 알아내고, 그것을 들은 키리츠구는 맥켄지 부부의 집을 감시하며 저격할 준비는 했으나 마침 장시간 외출 중이라[* 미온강 전투에서 [[왕의 군세]]를 무리하게 유지시키느라 마력을 많이 소모한 라이더의 마력 회복을 돕기 위해 당분간 안정을 취하기로 결정, 마트에 가서 영양제와 도시락을 잔뜩 구입해 라이더를 소환한 숲으로 찾아가 비박을 했다.] 사실상 작전 실패. 이때 '케이네스에게 했던 것처럼 맥켄지 부부를 인질로 잡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곧 그만두었다. 이유는 ||민간인에게 최면을 걸고 잠복한 건, 세 가문이나 케이네스처럼 눈에 띄는 공방보다 훨씬 현명한 판단. 이렇게 현명한 마술사라면, 최면에 걸린 민간인에게 정을 줬을 리 없다.|| 라고, 그답지않게 '''오판'''을 했기 때문. 즉 키리츠구의 머릿속에서 웨이버의 이미지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론 매우 현명하고 냉혹한 마술사''''다. ~~미래시~~ 한마디로 너무 과대평가를 하는 바람에 알아서 한두 수 앞을 봐준 격이다. 실제로 인질을 잡았으면 웨이버나 라이더 성격상 못 본 척하고 넘어갔을 리가 없다. 웨이버가 집을 비운 것도 웨이버는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키리츠구 입장에서는 타이밍이 너무 절묘했기에 미리 습격을 알아차리고 거점을 옮기기 위해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정작 세이버는 '''라이더의 성품으로 봐서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고''' 단순한 [[우연]]이라고 확정짓고 있었고, 사실이 그랬다. 참고로 라이더의 행운 랭크는 A+. 사실 웨이버 또한 작가 공인 주인공인 데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일단 생존이 확정된 상태]]라, 이 경우 [[주인공 보정|주인공을 살리기 위한 보정]]이 적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버서커(4차)|버서커]]의 [[마스터(Fate 시리즈)|마스터]]인 [[마토 카리야]]의 경우, 첫 교전에선 카리야가 하수구에 숨어있었기 때문에 결국 발견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토키오미와 아처를 견제하는 목적으로 카리야를 놔두지만, 이때의 판단은 이후 치명적인 실책이 되어 돌아온다. 유일하게 [[코토미네 키레이]]에게만은 계속 허를 찔렸다.[* 당시 모든 마스터가 [[성배(Fate 시리즈)|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성배에 연연하지 않는 행동을 계속하는 키레이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 호텔 폭파 사건 당시 키레이에게 읽혔다는 사실에 두려워했고, 아인츠베른 성에서의 일전에서 아이리스필과 [[히사우 마이야|마이야]]를 잃을 뻔했다. 이후 키레이가 카리야와 손을 잡고, 버서커를 이용하여 아이리스필을 납치(& [[히사우 마이야|마이야]] 사망)당했을 때는 세이버를 파견했지만 세이버는 라이더로 변신한 [[버서커(4차)|버서커]]의 소행임을 몰랐던 탓에 무의미하게 라이더 진영을 쫓았다. 그 뒤 최종 결전 직전 키레이의 행동을 읽는 데 실패해, 결국 키레이의 의도대로 전면전을 벌이게 된다.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성배를 목적으로 참전한 키리츠구는 다수의 상대 진영을 쓰러뜨리기 위해 움직여야 했던 반면에 키레이는 처음부터 키리츠구에게만 집중하면 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키레이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밖에 없었다. 성배전쟁 막바지에 와서 키레이의 의도와 생각을 파악한 이후로는 더 이상 속내를 파악하기 힘든 공포의 존재가 아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제거해야 하는 단순한 적으로 인식하고 전투에 임하며 그를 죽일 때에도 키레이를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인지 키리츠구의 천적 목록에는 키레이가 없다.[* 반대로 키레이는 키리츠구의 생각과 목적을 알게 된 이후,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키리츠구를 혐오한다. 그 때문에 키레이의 천적 목록에 키리츠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